[오늘핫키워드] '부모 찬스' 거액 자산 불린 446명 세무조사 / YTN

2021-09-30 3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편법증여가 의심되는 어린 벼락부자들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일명 '부모 찬스'를 동원해 거액의 자산을 불린 30대 이하 446명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부모의 사업체에서 발생한 매출을 편법과 불법으로 증여받아서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을 쌓거나 사업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입니다.

2살 아이가 부모로부터 주식을 편법증여 받기도 했고, 억대 부동산을 사들인 열 살 미만의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고 놀라면서 "물려줄 거라면 똑바로 세금 내고 물려줘라"며 따끔하게 꼬집었습니다.

최근 던킨도너츠 공장의 위생 상태를 지적한 한 언론사의 보도로 반응이 거센데요.

던킨 측은 해당 제보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던킨 안양공장의 위생 상태가 불량하고 설비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 측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한편,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지난 7월 말, 한 직원이 펜 모양 소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보이고요.

설비 위에 묻어있는 기름을 고무 주걱으로 긁어내 고의로 반죽에 떨어뜨리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제보 영상의 조작 정황은 조만간 경찰 수사로 드러날 텐데요, 해당 공장의 위생 상태가 나빴던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식약처 점검 결과,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유엔 총회에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했던 방탄소년단이 '열정페이'를 당했다는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여비를 이미 지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특사 자격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일정에 참석했죠.

그런데 최근 한 언론에서 정부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항공료와 숙박비, 식비 등 여비를 지급하지 않아, 방탄소년단이 열정페이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겁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귀국 후에 이미 여비를 지급했다며, BTS의 특사 활동에 깊이 감사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항공비와 체류비 일부를 사후정산 형식으로 지급하기로 소속사와 사전에 협의했다는 설명입니다.

탁... (중략)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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